곡성,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399명
곡성,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399명
  • 김영자 기자
  • 승인 2019.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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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94만3500원 전달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해보다 턱없이 낮은 모금액을 기록하고 있는 ‘기부 한파’ 속 전남 곡성 시골마을 노인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곡성군은 곡성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모은 쌈짓돈 94만3천5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곡성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니어클럽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을 통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곡성 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해 11개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399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공공사업을 통해 번 돈이니 이웃과 나눠야 한다’며 소액의 급여를 조금씩 모아 기부하게 됐다.

노인들의 좋은 뜻에 호응하기 위해 시니어클럽 직원도 기부에 동참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도움을 받아야 할 어르신이 오히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섰다는 점에서 나눔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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