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과 함께 한 여자농구 올스타전
전설과 함께 한 여자농구 올스타전
  • 한국노년신문
  • 승인 2019.01.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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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MVP 등 3관왕
블루스타팀 103-93 승

 

여자프로농구 왕년의 전설과 함께 한 ‘별들의 축제’인 올스타전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 투표 및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핑크스타’와 ‘블루스타’ 팀의 대결로 펼쳐졌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핑크스타, 안덕수(KB) 감독이 지휘한 블루스타 팀은 각각 팬 투표 국내 선수 5명, 팬 투표 외국인 선수 2명, 감독 추천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3대3 이벤트 매치에 나선 전주원, 정선민, 정은순, 이미선, 박정은 등 왕년의 별들도 두 팀으로 나뉘어 후배들과 벤치에 함께 앉고 경기에도 나서 열기에 동참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에선 강이슬(KEB하나은행), 박지수(KB) 등이 호흡을 맞춘 블루스타 팀이 103-93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우수선수(MVP)는 3점 슛 10개를 몰아넣는 등 32점과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강이슬에게 돌아갔다.

기자단 투표 66표 중 61표의 몰표를 받은 강이슬은 득점상과 경기 중간에 펼쳐진 3점 슛 콘테스트 1위까지 차지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여자농구 올스타전에서 MVP와 3점 슛 콘테스트 1위를 한 명의 선수가 독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4월 챔피언결정전 이후 7년 9개월 만에 여자농구 경기가 열린 장충체육관에는 만석에 약간 모자란 3천591명의 관중이 모였다.

신지현 등 선수 4명이 여성 2인조 라임 소다와 합동 공연으로 춤 실력을 뽐내고, 경기 뒤엔 사인회를 여는 등 선수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팬 성원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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