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0대 연쇄 살인범 “90명 죽였다” 자백
美 70대 연쇄 살인범 “90명 죽였다” 자백
  • 한국노년신문
  • 승인 2018.12.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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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다 살인 기록세우나
실마리 찾는 장기 미제들

미국의 70대 부랑자가 수십년 동안 각지를 떠돌며 무려 90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해 미국사회를 경악시키고 있다.

미국 수사당국은 살인죄로 텍사스주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새뮤얼 리틀(78)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자백을 받아냈다고 AFP통신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사 당국은 분주하게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고 자백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는 미국 범죄사상 가장 흉악한 연쇄 살인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틀은 2012년 켄터키주의 노숙자 숙소에서 마약 사범으로 체포된 뒤 캘리포니아주 수사당국으로 신병이 넘겨졌고 현지에서 DNA 대조를 통해 과거 발생한 3건의 미제 살인사건에 연관된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1987년부터 1989년 사이에 로스앤젤레스에서 3명의 여성을 죽인 혐의가 인정돼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텍사스주 오데사에서 발생한 또다른 살인 사건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현지 교도소로 이감돼 있는 상태다.

텍사스주 엑터 카운티의 바비 블랜드 검사는 리틀이 지난 1994년 오데사에서 데니스 크리스티 형제를 죽인 사실을 결국 자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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